작명하는법 - 한글이름

ㆍ태어난 생년월일시로 타고난 사주( 四柱八子)를 분석 합니다.

- 오행(五行)의 분포와 세력 파악

- 일간(日干 = 태어난 날 = 我)의 강약(强弱) 판단

ㆍ2006년 1월 1일(음력) 子시생 / 성씨 金

	시	일	월	년
천간	甲	己	己	乙
지지	子	未	丑	酉

천간	木	土	土	木
지지	水	土	土	金

- 土일간이며, 월지 土, 일지 土, 일간을 뺀 7개의 기둥에 土가 총 3개로 신강한 사주로 일간의 매우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.

ㆍ용신(用神)은 나를 이롭게 하는 오행을 뜻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이름 속에 꼭 오행을 투입해 줘야 하며, 자신의 성씨와 용신의 상생, 상극관계를 판단해야 합니다.

- 이 사주는 비견이 주를 이루는 사주로 비견이 강할 때는 관성으로 풀어 주어야 하므로, 乙이 용신이 됩니다.

소리(=음)에도 역시 오행이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소리 오행 역시 상생의 관계를 가져야 원활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. 이 소리오행은 작명가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명법 중에 하나입니다.

오행	주음(主音)	종음(從音)	음성(音聲)
木	가.카	ㄱ.ㅋ	아음(牙音)
火	나.다.라.타	ㄴ.ㄷ.ㄹ.ㅌ	설음(舌音)
土	아.하	ㅇ.ㅎ	후음(喉音)
金	사.자.차	ㅅ.ㅈ.ㅊ	치음(齒音)
水	마.바.파	ㅁ.ㅂ.ㅍ	순음(脣音)

※ 홍길동의 경우 주음으로 보면 ㅎ ㄱ ㄷ -->土木火
홍길동의 경우 종음으로 보면 ㅇㄹㅇ --> 土火土

※ 모든 오행배열에서 상생구조는 가장 중요합니다. 오행 상생도와 상극도는 아래와 같습니다.

ㆍ자원오행은 한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뜻과 음으로 판별된 오행을 뜻하게 됩니다. 이 자원오행은 다른 오행들과 마차나가지로 순환되며, 상생의 관계에 있어야 합니다. 상극의 관계를 가지게 된다면 자신을 치는 기운과 자신이 치는 기운을 관계 속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.

ㆍ자원오행은 분류하는 방법이 아래 두가지입니다.

- 부수로 오행판단

- 본질적 의미로 오행판단

오행	부수로 분류	본질적 의미로 분류
목	柔, 楡, 栽, 梓, 柾 등	東, 靑, 寅, 卯, 竹 등
화	榮, 炫, 燦, 旼, 映 등	南, 赤, 丙, 丁, 敬 등
토	遠, 奎, 址, 均, 嶺 등	中, 黃, 戊, 己, 田 등
금	金, 銀, 鎭, 鐘, 玟 등	西, 白, 庚, 申, 玉 등
수	泳, 濬, 池, 澯, 潼 등	北, 黑, 子, 深, 淳 등

한자의 수리가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좋습니다.
양은 홀수이며, 음은 짝수로 구성됩니다.

	음양배합
길한음양배합	양양음(○○●), 음음양(●●○), 양음양(○●○), 음양음(●○●)
흉한음양배합	양양양(○○○), 음음음(●●●)

※ 양을 ○, 음을 ●으로 봄

ㆍ한자는 획수로 이루어진 언어입니다. 이 획수로 보는 운명감정법이 원형리정으로 원격, 형격, 이격, 정격의 총 사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.

1) 원격 : 이름 첫자와 둘째자를 합한 획수로 초년운을 제시해주며,
2) 형격 : 성과 이름 첫자를 합한 획수로 청년운을 제시해주며,
3) 이격 : 성과 이름 둘째자를 합한 획수로, 중년운을 제시해주며,
4) 정격 : 성과 이름 첫자, 둘째자를 모두 합한 획수로 말년운을 제시해줍니다.

※ 각 수리는 수리해설을 참고하세요.

※ 조심해야 되는 획수

옥편		성명학		획수 추가
부 수	획 수	부 수	획 수	획수 추가
才(재방변)	3	手	4	+1
(심방변)	3	心	4	+1
(삼수변)	3	水	4	+1
(개사슴록변)	3	犬	4	+1
(보일시변)	4	示	5	+1
王(구슬옥변)	4	玉	5	+1
(초두머리)	4	艸	6	+2
(옷의변)	5	衣	6	+1
月(육달월)	4	肉	6	+2
(그물망)	5	?	6	+1
(책바침)	4	?	7	+3
(늙을로)	4	老	6	+2
(좌부방)	3	阜	8	+5
(우부방)	3	邑	7	+4
※ 숫자의 획수 一(1), 二(2), 三(3), 四(4), 五(5), 六(6), 七(7), 八(8), 九(9), 十(10) 의 숫자의 획수는 옥편획수에 관계없이 그 의미로써 획수로 본다. (단 百(6획), 千(3획)으로 산정한다)

불용문자란 옛부터 이름에 쓰면 좋지 않다고 하여 쓰지 않는 글자들로 한자의 의미 자체가 흉한 글자, 예컨대 死, 滅, 亡, 退 등등을 피하여 지으면 족하다. 불용문자로 분류하는 기준은 작명가에 따라 다르거나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이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성향도 있다. 따라서 실제 불용문자의 속성대로 흉운이 생기는가에 대한 고민도 작명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. 그리고 불용문자중에는 일반적으로 쓰는 경우도 많으며, 의미가 올바르고 작명의 기본원리에 맞는 경우도 있어 맹목적인 사용은 삼가 하는 것이 필요하다.